명동성당열린창문
<서울여행_성지순례 : Myeong-dong Cathedral 열린창문>
명동성당에 도착해서 곳곳을 다녀봅니다.
열린 창문사이로 빛이 스미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기도하는 이들의 집을 바라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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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읽기>
명동성당입구에 서서 그림을 그리다 성당을 따라 걸었다.
어느덧 성당의 뒤쪽이다.
그곳에 또 다른 작은 문이 있어 들어갔다.
약간의 어둠과 고요한 침묵, 아주 가끔 사람의 움직이는 소리만이 존재했다.
열린창문 사이로 빛이 스민다.
고요했다.
오랜시간 이곳에 잠시 멈추어 있어도 좋겠다 생각을 했다.
나도 모르게 숨을 죽이고, 침묵안에 들어섰다.
그간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펴지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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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소근 : 유리창 스테인드글라스는 제가 바라는 디자인으로 성화를 다시 재구성해서 작업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