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속에는 많은 종류의 기억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존재들은 저에게 잊지 못할 아픔을 주었고, 또 다른 존재들은 제가 가장 아플 때 선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저에 탄생화 이기도 한 고목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는 이 모든 기억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저 자신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존재들은 관객 여러분의 인생의 경험 따라서 그 들이 가진 의미들은 변화 되어질 수 있고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이 작품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그 변화로 인해서, 이 작품은 기억을 담는 하나의 상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작품은 관객 여러분이 직접 물을 줄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이들이 이 작품에 영향이 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