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든 것을 품는 그물에서 아름다운 씨앗이 내립니다. 씨앗에서 꽃은 피어납니다.4계절이 돌고 돌때마다, 일상을 살때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비추고, 근원에서는 하나의 장으로 연결되어 있구나 느낍니다.이 그림에서는 프랙탈 구조에서 자주 나타나는 황금비율을 활용해 모든 것을 품은 근원의 덩어리, 연결된 그물에서 씨앗이 일궈지고, 씨앗에서 꽃비가 피어나는 듯한 이미지로 구성하였습니다.누구나 가지고 있는 향수가 있습니다. 집, 엄마, 자궁과 같은 표상의 언제든지 돌아가고 싶은 따스한 사랑의 근원에서 언제나 일어나는 에너지의 순환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