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목적지에 도달해 간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문득 창밖을 바라보았을 때 비행기 창밖으로 펼쳐진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오후 2시 쯤이었지만 반달이 희미하게 떠있었고 구름은 마치 빛나는 일직선의 선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미니어처처럼 작은 섬들은 에메랄드빛으로 보였습니다.
이 장면을 그려야겠다고 결심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동안 이 그림이 Mark Rothko의 작품과 닮아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Mark Rothko는 제가 가장 존경하고 좋하하는 아티스트중 한 명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 그에 대한 존경심 또한 담았습니다.